숫자 ‘1767’에 나타난 성경의 놀라운 진리
성경 전체를 요약해서 하나의 숫자로 표시하면 ‘1767’이다. ‘1’은 ‘하나님’을 의미하며, ‘7’은 ‘온전/거룩’을, ‘6’은 ‘인간/너’를 의미한다. 따라서 ‘1767’은 ‘하나님이 온전/거룩하심같이 너희도 온전/거룩하라'(마5:48, 레11:45)는 말씀이며 이것이 성경 전체의 의미이자 핵심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필자가 교회에서 오랜 기간 동안 철야하며 기도했던 때가 있었다. 그러던 2000년 6월 9일 새벽, 비몽사몽간에 하나님께서 주신 숫자가 ‘1767’이었다. 무슨 의미인가 깊이 묵상하니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5:8)”였다. 그리고 그 날짜를 성경에 기록해 두었다. 그 후부터 필자는 성경에 있는 숫자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많은 비밀들을 깨닫게 됐다. 그러던 중 2006년 3월 7일에 하나님께서 같은 숫자 ‘1767’을 다시 비몽사몽간에 보여 주셨고 그 날짜도 내 성경에 기록해 두게 됐다.
’67’이란 숫자는 창세기 1장에서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을 거룩한 날로 정하시고 안식하셨던 창조의 역사를 말해 주기도 한다. 물론 하나님께서 6일 동안 계속 일하셨기에 피곤해서 쉬셔야 하시는 분은 아니시다(사40:28). 일곱째 날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형상대로 창조한 인간과의 시간을 갖기 위해 쉬신 것이다. 좋은 관계( Relationship)를 위한 시간을 가지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안식이요 우리의 안식이다. 따라서 ‘7’은 좋은 관계(Good Relationship)를 만들어 주는 것이며 영적 완전(Spiritual Perfection)을 의미한다. ’67’의 숫자는 이러한 창조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정금등대. |
정금 등대의 의미
’67’은 또 모세에게 계시해 주신 성소에 비추는 정금등대(Menorah)에서도 보여진다. 하나님께서는 첫날에 빛을 창조하셨으며, 예수님은 이 땅에 빛으로 오셨고(요8:12)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5:14)’라고 말씀해 주셨다.
정금등대는 하나님의 설계(Design)이며 성경의 핵심인 ‘1767’을 설명해 주고 있는 분명한 증거이다. 이스라엘 민족의 상징은 정금등대이다. 정금등대는 7개의 등잔을 갖고 있다. 가운데는 줄기이고 그 줄기 좌우에는 각각 3개의 가지가 있어서, 줄기 위에와 가지 위에 등잔 7개가 있다. 이 등잔은 계속 끄지 않고 불이 켜진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스라엘 역사 흐름을 보면 어느 때는 6개의 촛대, 지금은 9개의 촛대를 가진 것도 있지만 이것들은 변형된 것일 뿐 성경이 말하는 등잔/촛대는 7개이다. 그러므로 정금 등대는 ’67’을 분명히 보여준다.
정금 등대는 1달란트(한 사람이 들어 운반할 수 있는 무게)의 순금(믿음)으로 만들어 졌으며 완전한 모양이 나오기까지 치고 또 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야 했다. 절대 주물을 부어 만들어서는 안된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고난을 통해 쳐 복종시켜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며 살아가도록 빚어 가시는 과정과 같다(성화의 과정).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67’ 정금등대로 만들어 가시는 것이다.
필자는 성경의 많은 부분들이 정금등대(67)를 보여주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천지를 창조하실 때, 첫째 날에 빛과 어둠을 나누셨고, 이와 관계있게 넷째 날엔 해, 달, 별을 창조하셨다. 둘째 날엔 궁창을 창조하시고 물을 위와 아래로 나누셨으며, 이와 관계있게 다섯째 날에는 물고기와 새를 창조하셨다. 셋째 날엔 바다에서 육지가 나오게 하셨으며 식물을 창조하셨고, 이와 관계있게 여섯째 날에 짐승과 인간을 창조하시고 식물을 먹도록 하셨다. 이들(6일)이 6개의 가지와 같으며, 가운데 중심을 두고 닮은꼴이 되어 있다. 그리고 일곱째 날은 위와 아래를 연결하는 하나님과의 관계(Relationship)의 날이며, 정금등대의 줄기에 해당된다.
또 다른 예는 인간의 얼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간의 얼굴에 7개의 구멍이 있다.(물론 짐승도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얼굴의 가운데 입, 양쪽에 코, 눈, 귀를 가지게 하셨다. 그리고 이것들 모두가 앞을 바라보게 하셨다. 마찬가지로 정금등대의 등잔의 빛도 등대 앞으로 비추게 하셨다(민8:2). 그리고 성경은 우리에게 등대의 줄기에 해당하는 우리의 입(말)에 관해서 말씀하길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7’) 사람이라(골3:2)”고 한다. 입으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며 복음의 기쁜 소식을 증거하는 영적 완전(7)을 이루어 가게 하신 것이다.
에베소서 6장 10절 이하에 기록돼 있는 하나님의 전신갑주의 예도 있다. 많은 목사들이 설교 중에 △진리의 허리띠 △의의 흉배 △평안/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말씀의 검 6가지만을 말하곤 한다. 하지만 이는 정금등대 줄기에 해당되는 일곱번째를 빼놓은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일곱번째인 ‘기도’이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엡6:18)”이다. 전쟁터의 군인이 무장을 하고 나가 싸운다 할지라도 무시로 내려지는 사령관의 지시를 소홀히 한다면 비참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를 통한 아름답고 올바른 관계를 이루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목사님들이 가장 중요한 일곱번째를 포함시킨다면 더욱 풍성하고 온전한 설교가 되리라 믿는다.
하박국에 나타난 기도의 3단계
하박국은 고난 가운데서 성루에 서서(Solitue, 혼자만의 시간), 하나님으로부터의 답을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 부분을 기록한 영어성경을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다. KJV에는 ‘– what I shall answer when I am reproved’,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책망 받을 때 무엇이라 대답할 것인가?’ 그리고 NIV는 ‘– what answer I am to give to this complaint.’ 이 불평에 대해 내가 무슨 대답을 할 것인가에 대해 내가 보겠다는 것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자신이 하나님께 불평했고 이에 대한 책망에 자신이 어떤 반응을 나타내는지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자신이 어떻게 반응하는가 자신을 성찰해 보겠다는 것이다.
여기서 기도의 3단계를 찾아 볼 수 있다. 첫째는 나의 간구(My Asking), 둘째는 하나님의 응답(God’s Answer), 셋째는 나의 반응(My Response)이다. 이 세 가지가 이뤄져야 좋은 관계를 위한 기도의 채널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하박국 2장은 하나님의 응답을, 3장은 자신의 반응을 기록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기도이다(합3:1). 기도를 첫째와 둘째 단계에서 끝내 버린다면 좋은 관계를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는 ‘No’라고 응답을 주시는데 나의 반응은 계속해서 ‘Yes’라고 하고 있는 자신이라면 어찌 좋은 관계를 이룰 수 있고, 어찌 올바른 기도라 할 수 있겠는가?
하박국은 고난의 문제를 즉시 해결 받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적이 쳐들어오는 환난 날(합 3:16)을 기다리면서도 감사와 찬양, 기쁨과 확신을 고백하며 이렇게 말한다.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고,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 지라도(합3:17)”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합3:18)” 모든 것이(여섯 가지)가 없음에도 하나님과의 관계(정금등대의 가운데 줄기)로 인해 기뻐하고 있는 것이다. 가운데 줄기(‘7’)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기도 한다(요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그러므로 ’67’을 이루는 지름길은 오직 예수이다(빌3:8) 이는 3단계의 기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절부터 23절까지에도 ’67’인 정금등대가 있으며 그 외에 많은 곳에서 정금등대의 표현을 찾아 볼 수 있다.
‘1767’ 이란 숫자를 두 번 보여주셨던 날짜들도 숫자를 연구하다 보니 그 의미를 얻게 되었다. 2000년 6월 9일, 이날은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면서, ‘6’의 사람/네가 그렇게 살아간다면 ‘9’의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고 해석됐다. 2006년 3월 7일은 ‘6’인 사람인 네가 ‘3’ 삼위일체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같이 ‘7’ 영적으로 온전하게 살아가라고 거듭 말씀하여 주셨다고 해석하면서 더욱 사랑과 거룩함과 온전함을 이루어가는 자가 되리라 다짐하게 됐다. 다음 기회에 성경에 나타난 숫자의 의미들, 그리고 정금등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로 한다.
1767: “내가 온전하니 너희도 온전하라(마5:48)”,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11:45, 벧전1:16)”, “내가 너희를 사랑하니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15:12)” “나는 세상에 빛이니(요8:12) 너희도 세상에 빛이 되라(마5:14)”
(혹시 성경을 읽으시다 의문이 되는 부분이 있으시거나, 이 글 내용 중에서 시정이 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시면 atlantabc@gmail.com 으로 보내 주시면 연구하여 지면을 통해 답을 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