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의지함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가 그의 놀라운 연주로 청중을 감동시켰습니다. 한 곡이 끝나자마자 그는 그가 연주한 바이올린을 산산조각이 나게 청중 앞에서 부숴 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른 바이올린을 들고 “여러분을 놀라게 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부숴 버린 바이올린은 길거리에서 아주 싼값으로 구입한 이름 없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세계적인 명구 스트라디바리우스가 만든 바이올린으로 연주하겠습니다.” 하면서 다시 연주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청중들은 그 차이점을 거의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때 바이올린 연주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많은 사람들은 제가 가지고 있는 바이올린의 가치를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음악은 악기에 거의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음악은 연주하는 사람에게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의 설명은 우리에게 적용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가지고 있는 재능은 다양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한계를 의식하고 있습니다. 그 이렇게 중요하지 않은 일을 문제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손에 맡겼을 때 그리고 그의 목적이 우리의 목적이 되었을 때 우리 모두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하여 놀라운 음악을 연주할 수 있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