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
사람은 먹어야 살 수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생물들 또한 먹어야 살 수 있다. 그러므로 먹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밥 먹는 사람들을 보면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또 밥 먹어야 하느냐”고 귀찮아하는 사람이 있고, 두 번째는,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먹어야지”하는 사람이 있고, 세 번째는, 감사하며 감격하는 자세로 음식을 대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이 세 가지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일까?
미국에 존이라는 의사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식사기도를 드리고 음식을 먹는 사람들을 연구하였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 감사기도를 하고 밥을 먹는 사람들에게는 알 수 없는 신비한 3가지의 분비물이 나온다. 첫째 분비물은, 모든 질병을 예방해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둘째 분비물은, 항독소라는 분비물이다. 각종 질병의 진행을 억제시켜 주고, 병균의 침입을 막으며, 살균을 해주기 때문에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해 준다. 셋째 분비물은, 안티셉틴이라는 물질인데 이것은 방부제 역할을 한다. 이 분비물은 위장 내에서 음식물이 이상 발효하거나 부패하는 것을 방지하고 소화흡수를 도와준다.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우리는 무엇을 먹느냐는 중요하다. 그러나 그 보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먹느냐 이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더라도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 없이 먹는다면 그것은 독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하찮은 음식을 먹더라도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 있으면 그것은 약이 될 수도 있다.
우리의 인생도 이와 같다. 내가 어떤 집에서 어떤 환경에서 태어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지금 어떠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좋은 집에서 태어나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어도 감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지옥에서 살아가는 것이고, 비록 어려운 집에서 태어났다 할지라도 감사하는 마음이 있으면 천국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감사한 마음이 있을 때 우리의 삶이 건강해 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