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잘 보살피라
신자들이 교회생활 하면서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교회는 누구의 것이라는 것이다. 교회는 누구의 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다. 왜냐하면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고 각 지체가 성도들이 되기 때문이다.
교회를 자기 것 처럼 마음 대로 하는 자는 큰 죄를 짓는 것이다.
목사가 교회를 자기 뜻대로 마음대로 하기 때문에 성도들도 관심을 갖지 않게 되는 것이다. 어짜피 지 마음 대로 할 건데, 내가 뭐하러 교회에 충성해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목사도 그렇고 성도도 둘 다 문제가 있다.
우리는 평소에 교회에 대하여 갖는 애정심보다 더 많이 가져야 한다. 그래도 지나치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교회 사랑하는 게 목사를 대접하고 그러는 게 아니라, 교회를 구성하는 전체의 소중함을 알고 기도해주고 도울 일이 있으면 돕고 교회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예수님 사랑하는 사람은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를 보려면 교회에서 하는 행동을 보면 된다. 교회 물건을 귀하게 여기는지 아닌지… 사용하려고만 하는지 섬기려 하는지….
교회를 사랑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