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8장
하나님이 세우신 사사 제도는 이스라엘을 위해 가장 바람직한 것이었다. 다스리는 사람도 없고 압제받는 사람도 없이 모두 동등한 입장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을 거부하고 세상 사람들이 세운 왕정 제도를 따라간 이스라엘은 그로 인해 파멸을 맞게 되었다. 이와 같이 인간이 아무리 지혜를 다해도 결코 하나님이 세우신 제도보다 더 나은 제 도를 만들 수 없음을 교훈해 준다. 그런데도 오늘날 인간은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 제도를 부인하고 문란한 성생활을 즐기며, 인간의 힘으로 낙원을 건설하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이 모든 노력은 스스로의 멸망을 초래할 것이다. 따라서 성도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과 교회의 모든 질서에 순응하며 살아갈 때 참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그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항복을 받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메덱암마를 빼앗으니라
2다윗이 또 모압을 쳐서 그들로 땅에 엎드리게 하고 줄로 재어 그 두 줄 길이의 사람은 죽이고 한 줄 길이의 사람은 살리니 모압 사람들이 다윗의 종들이 되어 조공을 드리니라
3르홉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이 자기 권세를 회복하려고 유브라데 강으로 갈 때에 다윗이 그를 쳐서
4그에게서 마병 천칠백 명과 보병 이만 명을 사로잡고 병거 일백 대의 말만 남기고 다윗이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5다메섹의 아람 사람들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지라 다윗이 아람 사람 이만 이천 명을 죽이고
6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7다윗이 하닷에셀의 신복들이 가진 금 방패를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오고
8또 다윗 왕이 하닷에셀의 고을 베다와 베로대에서 매우 많은 놋을 빼앗으니라
9하맛 왕 도이가 다윗이 하닷에셀의 온 군대를 쳐서 무찔렀다 함을 듣고
10도이가 그의 아들 요람을 보내 다윗 왕에게 문안하고 축복하게 하니 이는 하닷에셀이 도이와 더불어 전쟁이 있던 터에 다윗이 하닷에셀을 쳐서 무찌름이라 요람이 은 그릇과 금 그릇과 놋 그릇을 가지고 온지라
11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그가 정복한 모든 나라에서 얻은 은금
12곧 아람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과 아말렉에게서 얻은 것들과 소바 왕 르홉의 아들 하닷에셀에게서 노략한 것과 같이 드리니라
13다윗이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만 팔천 명을 쳐죽이고 돌아와서 명성을 떨치니라
14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되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니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15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다윗이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할새
16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군사령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
17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은 제사장이 되고 스라야는 서기관이 되고
18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관할하고 다윗의 아들들은 대신들이 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