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생태공원에 가서 키가 큰 나무의 푸르른 잎사귀들이 펄럭이는 것을 보면서 아름다움을 느꼈다.
요즘 조화가 많이 나오는데 조화로는 나뭇잎에 바람이 닿아 내는 시원한 소리를 흉내내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그 나무가 그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것은 자연이 있기 때문이다.
엇그제 비가 내렸다. 비 온 후라서 더 나무들이 싱그러웠던 것 같다.
만약에 비가 내리지 않았더라면, 비가 오지 않는 사막과 같은 지형이었더라면 풀 한 포기도 그곳에 있지 않았을 것이다.
비가 너무 자주 또는 엄청나게 쏟아지면 불편함과 어려움도 있을 수 있지만, 비가 온다는 것은 큰 복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그 비가 어떻게 생성되는가?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과 자연의 법칙을 따라서 생긴다.
자연을 보고도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 있고, 또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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