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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칼럼

믿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 2021-04-02
  • incha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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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때 같았으면 많은 사람이 해돋이를 보러 갔을 것이다. 

이번에는 코로나 19 로 관광명소를 통제해서 모이지는 못했을 것이다. 왜 사람들이 해돋이에 집착을 할까? 

드라마의 영향도 있었지만 일종의 전통 같은 게 우리나라에 있기 때문이다. 

그게 일출과 일몰때 절을 하는 고대 부터 내려온 신앙이건 일왕이 태양신의 후손이라 믿고 그 믿음을 우리에게 

강요했던 일제의 잔재이건 간에 여전히 해가 뜨는 것을 믿고 소원을 비는 행위는 권장할 만한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하루의 시작은 해가 뜨는 시간이고, 한해의 시작도 해가 뜨는 시간으로 본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모든 것의 시작은 빛이 아니었고, 하루의 시작도 빛이 아니고 어둠이었다. 

창세기 1 장 1-2 절 말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이 말씀을 보면 빛이 있기 전 부터 하나님이 계셨고 땅과 물과 어둠이 있었다. 3-4 절을 보면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말 성경을 보면 빛과 어둠이라고 쓰여있어 빛이 먼저인것 처럼 보이는데, 영어로 보면 the light from the darkness 이다. 

어둠으로 부터 빛을 분리시키셨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빛이 먼저가 아니고 어둠이 먼저다.

  5 절을 보면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말씀하신다. 

어둠이 먼저 있었기에 하루의 시작은 당연히 저녁부터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의 밤은 오후 6 시부터 새벽 6 시까지이고 그 시간이 하루의 시작이다. 

히루의 시작이라고 하니까 무엇을 할 수 있는 시간어야 한다고 우리는 생각하는데,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사실 시작의 시간이다. 

우리 나라를 비롯한 몇 나라에서는 아이가 엄마3 뱃속에서 태어나면 1 살이지만 서양에서는 0 살이다. 

서양에서는 태어나야 인생의 시작이라고 보지만 사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부터 인생의 시작으로 보는 것이 맞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법칙과 같다. 그런데 이게 우리에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다는 것인가? 

빛이라는 것도 우리의 숭배의 대상이 되면 안되는 것이고 하나님 보다 그 어떤 것도 모든 것의 시작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무리 태양이 우리에게 유익하고 소중하고 위대해 보여도 그것 이전부터 하나님은 계셨고 하나님의 피조물에 불과하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해가 뜨고 일을 하는 날이 우리의 삶의 중심이 아니라 쉬고 잠드는 시간이 더 중요하고, 

그 시간에 특히 하나님을 조용히 묵상하고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신 창조의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2 절을 다시보면,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God moved” 라고 쓰였는데, 

그것은 단순히 움직이고 이동했다는 뜻이 아니라, 창조를 준비하시며, 생명과 질서의 원리로 창조 활동을 수행 하고 계신 것을 말한다. 

이것으로 볼때 모든 것의 시작은 하나님이시고 그분의 피조물을 위한 위대한 준비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예배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로운 한 해도 시작도 우리의 욕망과 소망을 비는 일을 할 것이 아니라 그런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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