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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사무엘상 11장

  • 20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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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몬 족속과의 전쟁을 통해 확고한 왕권을 수립한 사울은 전에 자신을 반대했던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었다. 이러한 사울의 성숙된 인격은 그의 통치권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지도자는 엄격한 법률을 통해 처리할 뿐만 아니라 진정한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야 함을 교훈해 준다. 이러한 사울의 자비로운 모습은 오늘날 교회를 다스리는 지도자들에게도 나타나야 한다. 성도들의 죄에 대해 무조건 책망하고 비난하는 것은, 오히려 지도자세 대한 원망과 미움을 낳게 하여 공동체의 하나 됨을 파괴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지도자들은 성도가 잘못을 범하면 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온화하게 잘못을 지적해 주고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럴 때 오히려 그는 진정으로 회개하며 지도자들을 존경하게 될 것이다.

1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에 맞서 진 치매 야베스 모든 사람들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하자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 하니

2암몬 사람 나하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오른 눈을 다 빼야 너희와 언약하리라 내가 온 이스라엘을 이같이 모욕하리라

3야베스 장로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에게 이레 동안 말미를 주어 우리가 이스라엘 온 지역에 전령들을 보내게 하라 만일 우리를 구원할 자가 없으면 네게 나아가리라 하니라

4이에 전령들이 사울이 사는 기브아에 이르러 이 말을 백성에게 전하매 모든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더니

5마침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이르되 백성이 무슨 일로 우느냐 하니 그들이 야베스 사람의 말을 전하니라

6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

7한 겨리의 소를 잡아 각을 뜨고 전령들의 손으로 그것을 이스라엘 모든 지역에 두루 보내어 이르되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들도 이와 같이 하리라 하였더니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매 그들이 한 사람 같이 나온지라

8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의 수를 세어 보니 이스라엘 자손이 삼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삼만 명이더라

9무리가 와 있는 전령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내일 해가 더울 때에 너희가 구원을 받으리라 하라 전령들이 돌아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하매 그들이 기뻐하니라

10야베스 사람들이 이에 이르되 우리가 내일 너희에게 나아가리니 너희 생각에 좋을 대로 우리에게 다 행하라 하니라

11이튿날 사울이 백성을 삼 대로 나누고 새벽에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날이 더울 때까지 암몬 사람들을 치매 남은 자가 다 흩어져서 둘도 함께 한 자가 없었더라

12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사울이 어찌 우리를 다스리겠느냐 한 자가 누구니이까 그들을 끌어내소서 우리가 죽이겠나이다

13사울이 이르되 이 날에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리니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음이니라

14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

15모든 백성이 길갈로 가서 거기서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삼고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 화목제를 드리고 사울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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