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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 않으시는 하나님

  • 2017-09-19
  • 담임목사
  •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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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기초(4)

A Sure Foundation

James W. Knox 지음 / 조동훈 이종열 옮김

 

성경의 하나님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들

 

제4장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

 

이번 과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영원하시며 변함이 없으시다는 사실을 다루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시간의 법칙에 따라 일을 하십니다. 즉, 그분께서 자신의 계획을 수행하시는 데 시간이 소요된다는 의미이지만 자신의 영원 속에서 일하시기에 시간이 부족해 방해를 받을 위험은 전혀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들일지라도 자기들이 가진 능력들이 소멸되기 시작 하여 가장 소중히 여겼던 자신들의 계획들조차 이루지 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늙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의 목적들은 영원한 목적들이며 그분께서는 자신의 영원함 속에서 그 목적들을 수행하십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우리들은 그분의 계획들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전 생애를 통해 보는 모든 것이란 하나님의 창조 안에서 그분의 사역 중의 실낱 같은 미미한 불빛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움직임을 보지 못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영원하시다’와 ‘하나님께서는 변함이 없으시다’는 두 주제를 깊이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주여, 주는 모든 세대에서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산들이 생기기 전 혹은 주께서 땅과 세상을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시90:1-2)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창1:1)

 

당신은 이렇게 말하겠지요. “하나님은 하늘 어느 부분에서 나오셨나요? 절대 그런 뜻이 아닙니다! 하늘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말을 합니다. “하나님이 땅 어디에서 나오셨나요?” 그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땅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나무들과 바위들을 경배합니다. 그런가 하면 그들은 돌들과 나무 기둥을 취한 다음 다듬어 깎아 형상들을 만들고는 이 형상들에 경배를 합니다. 당신, 당신은 이러한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들을 속이고 기만하는지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하신 피조물의 어떤 형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연의 일부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아니시고 인간과 같지 아니하시며 인간의 발명품도 아니십니다. 이는 모든 만물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하신 존재입니다. 산들이 있기 전에, 땅이 있기 전에 하나님은 계셨으며 그분께서는 동일한 모습으로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어느 날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었습니다.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그분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 그들에게 말하리이까?”(출3:13) 하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곧 스스로 있는 자니라(I AM THAT I AM).”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신약성경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된 구절을 읽어 봅시다. “이제 영원하신 왕 곧 죽지 아니하시고 보이지 아니하시고 홀로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딤전1:17)

우리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아니하심에도 살아계십니다. 다른 하나님이 없기에 그분께서는 홀로 지혜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존귀와 모든 영광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께 있습니다. 영원무궁토록 모든 영광과 존귀가 이 유일하신 하나님께 돌아갈 것입니다. 이는 성경이 말씀하시기를 하나님께서는 영원하신 왕이시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당신이 세상 어느 곳에서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당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전에 왕들이 있었습니다. 그 언젠가 한 왕이 당신이 사는 지역을 다스렸습니다. 지금 그곳에 한 왕이 있을 지도 모르고, 아니면 전에 살다가 죽은 왕이 있었는지도 모르겠군요. 그러나 당신은 지금 통치하고 있는 사람이 2, 3세기 전에 통치했던 왕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2,000년 전에 통치했던 왕이 아닙니다. 그는 100년 전에 그곳을 통치했던 왕도 아닙니다. 그 왕들은 그저 인간에 불과했으므로 그들은 죽었습니다. 그들의 통치와 그들의 썩어질 육신의 존재는 끝이 나버렸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하나님에겐 적용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땅이 있기 전에 왕이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세상이 있기 전에 왕이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산들이 생기기 전에 왕이셨습니다. 모든 하늘과 땅이 사라질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변함없이 왕으로 계실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영원한 왕이시며, 불멸하시며, 보이지 아니하시며, 홀로 지혜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존재하십니다. 우리는 본래 우리의 생명을 하나님으로부터 얻습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연합이 있을지라도 여자의 자궁 속에서 생명을 잉태케 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없이는 어떤 생명체도 절대 형성될 수 없습니다. 시편 139편에 말씀하시기를, 당신은 내 모태에서 나를 아셨나이다, 하였습니다. 이것을 주목해 봅시다. 출생 이전에 제가 있었고 하나님께서 그 생명을 시작케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기적적으로 역사하심으로 말미암아 아기는 자궁 속에서 형성되고 발육됩니다. 출생한 아기는 호흡을 주신 하나님으로부터 생명과 힘을 얻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존재하지 못하나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생명을 당신으로부터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제공하는 그 무엇에 의해 살아가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반대입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보소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느니라. 하면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그분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하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곧 스스로 있는 자니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 같이 말하기를, 스스로 계신 이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느니라, 하라.”(출3:13~14)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는 것 같이 아들에게도 주사 그 속에 생명이 있게 하셨고 또 그가 사람의 아들이므로 그에게 또한 심판을 집행할 권위를 주셨느니라.”(요5:26~27) 하나님께는 자기 속에 생명이 있습니다. 당신은 그것이 육적이든 영적이든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얻습니다. 어느 것이든지 하나님으로부터 선물로 주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생명을 어느 누구로부터 받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자기 속에 생명이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을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그분께서 원하시는 자들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까지 하십니다. 육체를 입고 나타나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생명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6:33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빵은 하늘로부터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자니라, 하시니라.”

 

돌로 지어진 어떤 형상이나 어떤 교회가, 어떤 종교가, 어떤 인간이, 어떤 우상이 그 자체로 생명을 가지고 있겠습니까?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당신, 어떤 형상이나 어떤 우상이, 어떤 교회가, 어떤 사람이, 어떤 종교가 당신에게 영원한, 영존하는 생명을 줄 수 있겠습니까? 제가 말씀 드리건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인격체로서 육체 안에 나타나신, 하늘에 계신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그분을 개인적인 구원자로 신뢰한다면, 당신에게 생명을 주실 능력이 있으며 또한 주실 유일한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본질적으로나(즉, 그분의 존재) 인격적으로나(즉, 그분의 사역) 변함이 없으십니다.

성경은 이 점을 곳곳에서 묘사하고 있습니다. “모든 좋은 선물과 모든 완전한 선물은 위에서 오며 빛들의 아버지로부터 내려오거니와 그분께는 변함도 없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느니라.”(약1:17)

 

사람들은 변합니다. 사람들의 견해도 여러 가지 모양이나 형태로 나타납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테마의 음악일지라도 수많은 변주곡들이 있습니다. 만약 어떤 것이 변한다면 그것은 달라지고 곧 바뀌게 됩니다. 변화 중에는 같은 모양이 없고 결국 나중 것은 처음 것과 전혀 다르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씀하시기를 아버지께는 변함이 전혀 없으시다고 합니다. 그분께서는 결코 변치 아니하십니다.

 

구약성경의 마지막 책에서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당신이 원하기만 한다면) 단순하고도 이해하기 쉽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주라. 변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너희 야곱의 아들들이 소멸되지 아니하였느니라.”(말3:6) 사람들은 말합니다. “저는 성경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요.” 그러나 성경을 이해하는 데에 문제는 결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도록 자신의 책을 아주 쉽게 기록하셨습니다.

 

하늘의 하나님이시며, 이 우주의 창조자이시고, 홀로 참되시며,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결코 변치 아니하십니다. 옛날에 하나님께서 죄를 미워하셨나요? 그렇다면 그분께서는 오늘도 미워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전에 죄를 벌하신 적이 있나요? 예,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그분께서는 오늘도 그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용서하시리라는 약속을 지키실까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부르고 그분을 신뢰하는 모든 사람들을 구원해 주실까요? 그분께서는 전에 그리하셨으므로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변함이 없으십니다. 그분은 결코 변한 적이 없으시고 결코 변치 아니하실 것입니다. 이분이 참 하나님이십니다.

 

“보라,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시121:4) 하나님께서는 변치 아니하십니다. 그분은 영원하십니다. 그분께서는 결코 늙지 아니하시며 결코 피곤치 아니하십니다. 이사야서 40장에서 성경은 하나님께서는 사람과 같지 아니하시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지치고 약해집니다. 민족들은 산산이 무너져 멸망하고 쇠하여 먼지와 같이 되나, 하나님께서는 영원하시며 변함이 없으시고 영원히 존재하십니다. 그분의 힘과 권능, 능력, 지혜, 영광, 미(美), 위엄, 사랑, 긍휼, 그리고 은혜는 전에도 그러했고 앞으로 그럴 것처럼 오늘도 충분하고 완전하고 강하고 능력이 있으며 또한 유효합니다. 이분이 성경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전혀 시간의 제한을 받지 아니하십니다.

 

시편 90:1-4까지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주여, 주는 모든 세대에서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산들이 생기기 전 혹은 주께서 땅과 세상을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께서 사람을 돌려 멸망에 이르게 하시며 말씀하시기를, 사람들의 자녀들아, 너희는 돌아갈지어다, 하시오니 주의 눈앞에서는 천 년이 단지 지나간 어제와 같으며 밤의 한 경점과 같나이다.”

 

하나님께는 천 년이 어떻다구요? 그렇습니다. 천 년이 하루와 같습니다. 이와 같은 표현은 무엇을 암시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함축의 의미가 바른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베드로후서 3:8에서(오늘 아침 저는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이 베드로후서에 대해서 무시하는 것 세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베드로후서 1장, 2장, 3장이라고 어떤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로 말하자면 베드로후서를 사랑합니다. 제가 흠정역 킹제임스성경의 66권 모두를 사랑하는 것 같이 말입니다.)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 사실에 대하여 무지한 자가 되지 말라.”

 

우리에게 하루는 스쳐지나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 인간의 제한된 생각으로는 천 년이란 세월은 우리의 무모한 사고(思考)와 꿈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보다 좀더 긴 기간의 시간같이 보입니다. 우리는 천 년을 절대 온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는 두 기간 사이에 차이점은 없습니다. 당신과 제가 천 년에 대해 생각한 것과 우리가 일초에 대해 생각한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영원하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영원부터 영원까지 당신이 항상 있어 왔고, 당신이 지금 당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 항상 있으리라고 가정해 보십시오. 당신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며, 당신의 힘도 결코 쇠하지 않으리라고 가정해 보십시오. 당신은 결코 피곤치 아니하고, 결코 늙지 아니하고, 결코 기진하지 아니하며, 당신의 힘과 능력은 결코 약해지거나 사라지지 아니한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한 시간과 백만 년 사이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겠습니까?

 

당신도 알다시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에게, 그분 앞으로 나와서 영원한 생명을 받으라고 초청하실 때, 또는 당신에게 만약 그분을 거절하면 당신은 고통을 의식한 채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참여하여 영원을 보낼 것이라고 당신에게 경고하실 때, 우리로서는 일(日), 주(週), 월(月), 년(年)의 개념으로 생각하기에 영원의 중요성을 이해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자신의 체계로 천 년이 하루와 다를 바 없다고 말씀하신 영원하신 하나님을 우리는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수천 년이 흐르는 동안 당신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하늘나라의 영광을 누리거나, 아니면 그분께서 예비하신 지옥의 고통을 맛보게 되리라고 당신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그분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도록 초청하시어, 영원한 고통과 형벌을 당하지 않고   오히려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도록 하십니다.

 

사랑하는 당신, 그분께서 당신에게 경고하시며 구원받기를 바라고 계신다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시고 계심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곧 하나님만이 홀로 그 믿을 수 없는 그 영원의 원대함을 이해하십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영원한 존재를 이해하십니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당신이 영원한 생명을 선택하도록 부르시어 당신이 형벌을 피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요약을 하자면,

1. 하나님께서는 영원하십니다.

2.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존재하십니다.

3. 그분 안에 생명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분께서는 누구든지 그분을 영접하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4. 하나님께서는 본질적으로나 인격적으로나 변함이 없으십니다.

5.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이 시간의 제약을 절대 받지 아니하십니다. 그분께는 천 년이 하루와 같습니다.

 

우리는 부패한 땅에서 살고 있으므로 만물이 쇠퇴함을 봅니다. 건물들이나 기계류, 그리고 도구들은 끊임없이 보수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식물들이 약해지고 시들어 죽어가는 것을 봅니다. 우리가 영원하시고 변치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개념을 이해하기란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러나 마땅히 우리의 경배를 요구하실 수 있는 다른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약 당신이 나무나 돌로 무엇인가를 만들어 그것을 신이라 부르고 경배하고자 한다면, 먼저 그 우상은 시간이 흐르면 닳아 없어져 쓸모 없는 것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이 모하메드나 석가모니, 일부 교황들, 성직자나 설교자와 같은 인간을 높이고 그를 따르기로 선택했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당신은 그런 사람은 늙어 죽게 되거나 이미 죽은 자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세상 곳곳에서 죽은 조상들이 경배를 받고 있습니다. 당신, 만약 그들이 경배 받을 만한 가치가 없다면, 죽지 않아야 했고 사라지지 않아야 합니다. 죽은 조상이 당신의 거실에 있는 큰 의자에 앉아 있다고 제아무리 자신을 확신시키려고 노력할지라도 당신이 가서 그 의자에 앉는다면 어느 누구도 당신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거기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오직 우리의 하나님만이 영원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영원한 존재이시며 그분만이 왕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다루는 데 있어 그분께서는 가능한 한 모든 방법으로 자신을 나타내려 하십니다. 어려움이 있다면 우리가 배우는 데 너무나 무디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계시하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계시를 받아들이는 우리의 능력이나 기꺼이 받아들이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에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 이 땅에서 지극히 짧은 순간을 머무른다는 바로 이 진실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각 세대를 새롭게 다루셔야 했습니다. 수천, 수만, 수백만 아니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아니오’라고 대답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계속해서 부르고 계십니다. 셀 수 없는 무리들이 그분의 용서, 사랑 그리고 그분의 긍휼로부터 돌이켜 지옥의 고통 속으로 행진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향해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셨다고 계속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당신의 죗값을 치르셨습니다. 삼일 낮과 삼일 밤이 지난 후 그분께서는 세상의 어떤 종교 지도자도 전에 한 적이 없던 일을 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자신의 권능으로 돌무덤 밖으로 걸어 나오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영원토록 살아계십니다. 그분께서는 하늘로 오르시어 그분의 아버지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모든 죄로부터 당신을 깨끗케 하시고 당신의 모든 범법을 용서하시고, 당신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기꺼이 그렇게 하려 하십니다. 만약 당신이 그분을 온전히 믿고 신뢰한다면, 그분께서 당신의 혼을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스스로 존재하심이 생명의 기원에 대한 유일한 설명입니다. 당신이 이 자리에 존재한다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당신은 그 어떤 원숭이로부터도 진화되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영원하신 하나님에 대해 배우고 있다는 것은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닙니다.

 

인간은 생명을 줄 수도 없고 생명을 연장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생명의 증여 자이십니다. 생명을 취하시는 것은 오직 그분의 권리요 생명을 주시는 것도 오직 그분의 권리입니다. 당신은 당신이 마지막 숨을 쉬게 될 순간이 언제인지 결코 모릅니다. 당신은 당신의 썩어질 육신의 생명이 끝이 날 순간이 언제인지 결코 모릅니다.

 

제가 당신에게 아주 중요한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만약 당신에게 육신의 생명을 주셨던 하나님께서 오늘 당신으로부터 육신의 생명을 취하신다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당신은 전혀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오늘 그 일이 일어난다면, 당신은 어디로 갈까요? 행선지는 단 두 곳이 있습니다. 하늘나라와 지옥입니다.

 

지옥은 어떻게 가나요? 아무것도 안 하시면 됩니다. 단순히 당신의 죄들 안에서 살다가 죽으면, 당신은 지옥 불에 도착하게 됩니다. 하늘나라는 어떻게 가지요? 주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와 당신이 죄인임을 고백하십시오.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당신이 할 수 있는 한 단순하고 정직하게 그리고 진심으로 그분께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저는 당신이 저의 창조주이심을 믿습니다. 저에게 생명을 주신 분이 바로 당신임을 믿습니다. 당신이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인격체로 육신을 입고 나타나셨음을 믿습니다. 저는 예수님께서 저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셨고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셨음을 믿습니다. 저는 그분을 신뢰합니다. 저는 제 자신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저는 어느 사람도 신뢰하지 않습니다. 저는 어떤 종교도 신뢰하지 않습니다. 저는 어떤 우상도 신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합니다. 저는 그분을 저의 구원자로 신뢰합니다. 저는 그분의 영원한 생명을 이제 받습니다.”

 

당신은 마음으로 이와 같이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을 신뢰하시고 주님께서는 자신이 하신다고 말씀하신 바를 이루심을 믿으십시오.

 

이것이 바로 구원의 길입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십니다. 당신은 당신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당신을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 당신과 함께 영원을 보내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의 선물을 받아야만 합니다.

(진리침례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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