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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경의를 표하라

  • 2017-05-29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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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6:1
 
나는 알링턴 국립묘지 무명용사의 묘지에서 거행되는 엄숙하고 장엄하면서도 소박한 위병 교대식을 볼 때마다 언제나 감동을 받습니다. 그렇게 세심하게 연출된 교대식은 이름이나 희생이 “오직 하나님에게만 알려진” 군인들에게 바치는 감동적인 경의의 표시입니다. 사람들이 떠나고 난 뒤에도, 궂은 날씨에도 개의치 않고, 일정한 보폭으로 날마다 시간마다 왔다 갔다 하며 보초를 서는 장면들은 동일한 감동을 줍니다.
 2003년 9월 태풍 이사벨이 워싱턴 시를 향해 돌진해오고 있을 때, 국립묘지의 보초병들은 폭풍이 심할 경우 대피해도 된다고 전달받았습니다. 그러나 예상한 대로 위병들은 대피하기를 거절하였습니다! 그들은 태풍에 맞닥뜨려서도 자신을 생각지 않고 전사한 전우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우리가 확고하고 사심 없이 주님께 헌신하며 사는 것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며, 이것이 마태복음 6:1-6, 예수님의 가르침의 근간을 이룬다고 나는 믿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선한 일을 하고 거룩하게 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배와 순종의 행위여야 하지(4-6절), 자기 영광을 위해 드러내기 위해 꾸며낸 행동이어서는 안 됩니다(2절). 바울 사도가 우리에게 우리 몸을 “산 제물”(롬 12:1)로 드리라고 권할 때, 그는 온 생애를 통한 신실함을 지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혼자 있을 때든 사람들 앞에 있을 때든 온 마음 다해 주님께 헌신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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